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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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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와크라(카타르)=뉴시스] 김진엽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토너먼트 두 번째 경기인 호주전에 다시 플랜A인 백포를 가동했다.

동시에 주전 공격수인 조규성(미트윌란)과 황희찬(울버햄튼)도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3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64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최정예 멤버를 기용하며 승리를 정조준했다.

16강에서는 사우디 맞춤 전술로 백스리 전술을 구사했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다시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꾸준하게 사용했던 백포 전술로 돌아왔다.

조규성과 황희찬도 선발로 복귀했다. 두 선수 모두 주전 공격수지만, 각각 부진과 부상 등을 이유로 지난 사우디아바이바와의 16강전에서는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경기에는 호주를 무너트릴 주축 자원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킥오프 약 1시간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경기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최전방에는 조규성이 자리한다.

2선에는 황희찬,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출격한다.

3선에는 박용우(알아인), 황인범(즈베즈다)이 배치돼, 백포라인을 보호한다.

백포라인은 설영우, 김영권(이상 울산 HD),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태환(전북현대)이 꾸린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부상 이슈로 계속해서 교체 출전했던 김진수(전북)는 이날 경기에서도 벤치에서 시작한다. 후반전 승부수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26인 엔트리를 적용하지만, 참가국은 매 경기를 앞두고 23명의 매치 엔트리를 별도로 확정해 제출해야 한다.

23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한 3명은 벤치에 앉지 못하고 별도로 마련된 자리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부상으로 조기 낙마한 김승규(알샤밥)와 햄스트링으로 별도 회복 훈련 중인 문선민(전북) 그리고 김주성(FC서울)이 명단에서 빠졌다.

쉽지 않은 한 판이 예상된다. 한국과 호주는 각각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25위로 큰 차이가 없다.

또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28전 8승11무9패로 백중세다. 2010년대로 좁혀 계산해도 2승3무2패로 팽팽하다.

지난 2015 호주 대회 당시에는 결승전에서 호주에 1-2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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