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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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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0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해 필드로 복귀한다.

우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 나선다.

지난해 4월 마스터스 대회 도중 기권한 뒤 수술대에 올랐던 우즈가 정규 대회에 출전하는 건 약 10개월 만이다.

우즈는 당시 마스터스 3라운드 도중 발 부위 통증으로 기권한 뒤 발목 수술을 받았다.

재활 후 지난해 12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한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20명 중 18위)에 나서 복귀를 알린 우즈는 이어 열린 PNC 챔피언십에선 아들 찰리와 나와 공동 5위에 올랐다.

하지만 두 대회 모두 PGA 정규 대회는 아니었다.

이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로,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중 9명이 참가한다.

빠지는 1명은 올해 초 사우디아라비아가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한 '디펜딩 챔피언' 욘 람(스페인)이다.

하지만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 세계 정상급 골퍼들이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

지난해 나이키 골프와 작별한 뒤 새 후원사인 테일러메이드가 새롭게 내놓는 골프 의류 '선 데이 레드'를 입고 이번 대회에 나서는 우즈가 4라운드를 모두 소화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우즈가 수술 전 4라운드를 모든 마친 정규 대회가 바로 지난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었다. 당시 우즈는 공동 45위(1언더파 283타)를 차지했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우승 없이 준우승만 두 차례(1998, 1999년) 거둔 바 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안병훈이 우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거둔 최고 성적은 2020년 강성훈의 준우승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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