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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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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런왕 출신 호르헤 솔레어(32)를 품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강타자 솔레어와 3년 4200만 달러(약 561억원) 계약에 합의하며 그들이 절실히 원했던 타자를 라인업에 추가했다"고 전했다.

외야수 솔레어는 한 시즌에 홈런 40개 이상을 때려낸 적이 있는 거포다. 2014년 시카고 컵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10시즌 통산 870경기 타율 0.243 170홈런 45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97의 성적을 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이던 2019년에는 162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48개의 홈런을 뽑아내며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도 솔레어의 장타력은 건재했다. 137경기에서 홈런 36개를 생산했고 장타율 0.512를 기록했다. OPS는 0.853을 찍었다. 뚜렷한 성과를 낸 솔그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다.

거포 부재에 시달렸던 샌프란시스코는 솔레어와 손을 잡으면서 약점을 보완했다. 지난해 팀 홈런 174개로 MLB 전체 구단 중 19위에 머물렀다. 팀 내 홈런 1위는 23개를 쏘아 올린 윌머 플로레스였고,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외야수는 15개를 기록한 마이클 콘포토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뿐이었다.

솔레어의 합류로 이정후는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 솔레어를 필두로 이정후, 플로레스, 콘포토 등이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공격을 주도한다. 솔레어는 팀의 1번타자인 이정후의 뒤를 이을 중심 타선에 배치될 확률이 높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비시즌에 솔레어, 이정후 영입 외에도 2021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로비 레이, 지난해 13홀드 12세이브를 작성한 조던 힉스를 데려오는 등 전력 보강에 힘을 쏟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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