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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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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전 3루수 매니 마차도가 순조로운 재활 과정을 밟으며 정규시즌 개막전인 '서울시리즈'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마차도가 스프링트레이닝 둘째 날 스윙을 몇 차례하고, 3루 수비 훈련도 했다고 전했다.

마차도는 "재활은 놀라울 정도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까지 느낌이 좋다. 타격이나 투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단지 팔의 근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팀의 주축 타자인 마차도는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신근 힘줄 수술을 받았다. 매체는 "야구 선수들 사이에서는 흔하지 않은 수술이라 마차도의 복귀 일정은 불투명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샌디에이고는 마차도가 회복까지 4~6개월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3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의 개막전 '서울 시리즈' 출전 여부도 확실치 않았다.

하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개막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구단 관계자들도 마차도의 재활 속도에 고무됐다.


마차도는 개막전 출전에 대해 "그저 내 몸이 말해주는 대로, 내가 얼마나 밀어붙일 수 있는지의 문제다. 동시에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즌은 길다"며 말을 아끼면서도 "현재로서는 컨디션이 좋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2012년 빅리그에 입성한 마차도는 통산 1583경기를 뛰며 타율 0.279, 313홈런 563타점의 성적을 냈다. 6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두 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다만 지난해 팔꿈치 통증을 안고 뛰며 138경기 타율 0.258, 30홈런 91타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팀도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했다.

"참담했다"고 지난 시즌을 돌아본 마차도는 "우리는 우리의 역량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분명히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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