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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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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첫 자체 청백전을 치렀다.

두산은 14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 첫 청백전을 실시했다.

선수단은 청, 백 팀으로 나눠 5회초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청 팀 김민규가 2이닝, 백승우와 박정수가 각각 1이닝씩 던졌다. 세 투수 전부 실점 없이 투구를 마쳤다.

백 팀 마운드는 2점을 헌납했다. 김유성(2이닝)과 최지강(2이닝)이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으나 이병헌이 ⅔이닝 동안 2점을 허용했다. 최지강은 직구 최고 시속 151㎞를 찍었다.

경기 후 최지강은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을 통해 준비한 것들이 실전에서 잘 나와 기분이 좋다. 지난해 이맘때 최고 시속은 147㎞까지 나왔다. 겨울에 잘 먹고 잘 자고 열심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것이 구속 향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1군 풀타임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선에서는 백 팀 조수행이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고, 청 팀 김민혁이 2타수 1안타 2타점의 활약을 펼쳤다.

조수행은 "올해 첫 경기여서 적극적으로 치려고 했다. 타구들이 운이 좋게 안타로 이어져 기분 좋다"며 "지난 시즌 막판부터 감독님께서 타격에 관해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호주에서도 타격코치님들께서 감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다. 한 경기 결과에 들뜨거나 만족하지 않고 남은 캠프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2안타를 때려낸 장승현은 "(양)의지 형에게 타격에 대해 많이 배웠다. 타격 포인트를 앞에 두는 데 초점을 맞췄는데, 막상 라이브 배팅 때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다. 걱정을 뒤로 하고 타격 타이밍을 다시 앞으로 옮겼는데 오늘은 공이 배트 중심에 맞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이 감을 잊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두산의 새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는 땅볼 2개, 삼진 1개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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