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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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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금메달리스트 황선우(21·강원도청)가 100m에서도 준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14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11조 경기에서 48초15를 기록하며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3레인에서 출발한 황선우는 50m 반환점을 가장 먼저 돌았다. 막판 알레산드로 미레시(이탈리아)에 추월을 허용한 황선우는 2위로 결승점에 도달했다. 미레시가 47초94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황선우는 전체 출전 선수 중 6위에 올라 16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전체 1위는 47초82를 기록한 판잔러(중국)였다. 판잔러는 지난 11일 남자 400m 계영 결승 첫 주자로 나서 자유형 100m 세계신기록(46초80)을 수립한 바 있다. 4명이 함께 뛰는 계영이지만 첫 주자의 기록은 개인 기록으로 인정된다.

황선우와 판잔러가 경쟁할 준결승은 오는 15일에 열린다. 결승은 16일에 개최된다.

황선우는 계영 800m와 혼계영 400m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그는 이미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김우민(23·강원도청)과 함께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세계수영선수권 금메달을 딴 한국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박태환은 2007년 멜버른,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아 선수가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쑨양(중국)에 이어 황선우가 역대 2번째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3회 연속 메달을 딴 것은 박태환도 해내지 못한 일이다. 지난해 2회 연속 메달 획득도 황선우가 최초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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