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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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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가 21일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고성스포츠타운 내 운영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이날 대한축구협회 김동준 경기감독관, 경남축구협회 임승원 전무이사를 비롯한 다수의 대회 관계자를 만났다.

이날 만남에서 대학 진학 및 프로 진출을 위해 경기에 뛰고 있는 선수단을 위해 공정한 대회 운영을 당부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 군수는 “추운 날씨에 대회 진행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고성군은 대회 진행에 불편이 없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본선 20강에 진출해 시합 대기 중인 철성고등학교 축구선수단을 만난 이 군수는 “전국대회에서 지속적인 성적을 내는 철성고등학교 축구선수단은 축구를 통해 고성군을 널리 알리는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해 대단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실을 보길 바라고, 특히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며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국 4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 리그전을 시작해 오는 29일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이날 오후 2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MBC 경남 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15일간의 대회개최를 통해 40개 팀의 1500여 명의 선수가 고성군을 방문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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