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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7611




BASKETBALL-NBA-DET-LAL/
29일 벌어진 LA-디트로이트전에서 4쿼터 피스톤스 파워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을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가 집중 마크하고 있다. 디트로이트(미시건주)|USA TODAY Sports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올 시즌 첫 연패를 맛봤다. NBA 최고 승률도 유타 재즈(14승4패)에게 넘어갔다. 시즌 14승6패로 LA 클리퍼스(14승5패)에 이어 서부 3위로 주저 앉았다.

레이커스는 29일(한국 시간)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동부 콘퍼런스 약체 피스톤스에 92-107로 일격을 당했다. 전날 필라델피아 76ers에 106-107, 1점 차로 무릎을 꿇은 뒤 시즌 첫 백투백 패배다.

레이커스는 전날 패배로 분위이가 가라앉은데다가 파워포워드 앤서니 데이비스마저 옆구리 통증으로 결장했다. 전반전을 58-56, 2점 차로 간신히 앞섰지만 3쿼터부터 완전 주도권을 빼앗겼다. 르브론 제임스와 데이비스 공백에 스타팅으로 출전한 카일 쿠즈마는 나란히 22점씩을 기록했다. 제임스는 어시스트 10, 리바운드 7개를 덧붙였다. 그러나 벤치 멤버들의 부진이 승부에 변수로 작용했다. 루키 탈렌 호튼-터커의 13점이 유일한 두자릿수 득점이었다.

피스톤스는 스타팅5 가운데 가드 델론 라이트의 6득점을 빼고 4명이 모두 두자릿수 득점으로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파워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은 23점으로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백업가드 데릭 로즈는 벤치에서 나와 20분 동안 14점을 올렸다. 피스톤스는 한 때 18점, 레이커스는 7점이 최다 점수 차 리드였다.

레이커스는 오펜시브 리바운드 12-5, 페인트존 득점 48-42, 속공 15-10으로 부문별로는 앞섰으나 턴오버 득점에서 5-16으로 큰 차이를 보인게 패인이었다. 턴오버는 레이커스 11-피스톤스 8개였다. 올 시즌 레이커스는3차례 경기에서 3승3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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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백업 가드 데릭 로즈가 29일(한국 시간) LA 레이커스전에서 4쿼터에 슛을 시도하고 있다. 로즈는 20분 동안 14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디트로이트(미시건주)|USA TODAY Sports연합뉴스

경기 후 보스턴으로 이동한 레이커스는 31일 라이벌 셀틱스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두 팀은 올시즌까지 나란히 NBA 타이틀을 17차례씩 우승하며 콘퍼런스를 양분하고 있는 NBA 최고 명문팀이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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