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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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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이 개막 라운드부터 흥행몰이에 나섰다.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관중이 개막 라운드를 찾았다.

3일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김천 상무-대구FC 경기까지 포함해 1~3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6경기에 총 9만4460명이 입장했다.

이는 K리그1 역대 개막 라운드 관중 집계에서 3위에 해당한다. 지난 시즌 가장 많은 10만1632명이 찾았고, 2017시즌에 9만8353명이 입장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대구-김천 경기와 2일 열린 광주FC-FC서울의 경기는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대구는 지난해 단일 시즌 기준으로 역대 최다인 총 11차례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는데 열기가 고스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새 사령탑들과 기존 사령탑의 이동,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제시 린가드(서울)의 합류 등 풍성한 볼거리 속에서 개막 라운드부터 후끈 달아오른 K리그다.

전날 서울-광주 전에는 7805명이 입장해 2018년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이후 광주 홈 개막전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홈 개막전 티켓이 오픈 2분30초 만에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불렀다.

지난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공식 개막전에는 체감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강추위를 뚫고 2만8683명이 입장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울산의 K리그 한 경기 최다 관중을 기록했던 지난 시즌 개막전 2만8039명보다 644명이 더 들어왔다.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울산 홈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이기도 하다.

같은 날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즌의 맞대결이 펼쳐진 전주월드컵경기장에도 2만4758명이 찾아왔다.

역시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전북의 홈 개막전 최다 관중이다. 종전 기록은 2019시즌 대구FC와의 1라운드 2만637명이었다.

K리그는 지난 시즌 유료 관중 집계 시대 들어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의 신기원을 열었다. K리그1은 경기당 1만733명의 관중이 찾아오며 최초로 평균 1만명 고지를 밟았다.

K리그2(2부)도 관중몰이에 동참했다.

K리그1을 대표하는 인기 구단 수원 삼성이 지난해 강등해 이번 시즌 K리그2에 참여했다.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홈 개막전에 1만4196명이 입장했다.

이는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2 단일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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