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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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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가 이적 후 첫 리그 우승에 실패할 위기에 놓였다. 이번 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는 레버쿠젠이 무패를 이어갔다.

레버쿠젠은 3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쾰른과의 '2023~2024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20승4무(승점 64)를 달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가 속한 뮌헨(승점 54)과의 승점 차가 10점이 됐다.

이번 라운드에서 뮌헨은 리그 9위 프라이부르크를 만나 2-2 무승부에 그친 바 있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독주 체제를 구축한 강호다. 지난 2022~2023시즌 우승으로 리그 11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월드 클래스 공격수' 해리 케인(잉글랜드), 김민재 등을 영입하며 리그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까지 노렸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팀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설상가상 사비 알론소 감독의 지휘 아래 레버쿠젠이 3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는 상승 곡선까지 터해져 리그 우승 경쟁에서 뒤처졌다.

만약 레버쿠젠이 우승하게 된다면 레버쿠젠은 1904년 창단 후 처음으로 리그 정상에 선다. 반면 뮌헨은 리그에서만 11번 연속 우승을 기록했던 대기록이 끊기게 된다.

산술적으로는 뮌헨의 역전 우승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현재 리그 10경기를 남은 상황에서 승점은 10점 차이기에 뮌헨이 전승을 거두고, 레버쿠젠이 부진하면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실제 뮌헨은 지난 시즌 역전 우승을 거둔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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