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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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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중요한 순위 다툼 중 2경기 연속 득점포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23~2024 EPL 28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3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3-1 승리에 마침표를 찍은 손흥민이 리그 2경기 연속골을 위해 나선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으로 긴 시간 팀을 비웠던 손흥민의 복귀를 알리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약 2개월 만에 터진 득점이었다. 앞서 지난해 12월31일 본머스와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13골(6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포인트 20개에 단 한 개만 남겨뒀다.

손흥민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최전방에 자리했다. 공격수 히샤를리송이 무릎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이다.

당분간 최전방에서 '손톱'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득점 기회를 잘 살린다면 특유의 몰아치기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리그 10경기 중 7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분수령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26경기를 소화한 현재 15승5무6패(승점 50)로 5위에 자리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바로 아래다.

상대할 아스톤 빌라가 4위다.

토트넘보다 한 경기를 더 치러 27경기에서 17승4무6패(승점 55)를 기록 중이다.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승점 차를 2로 좁힐 수 있고, 이후 역전을 도모할 수도 있다.

최근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에 3연패를 당하고 있어 힘겨운 원정 일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아스톤 빌라는 리그 3연승 중으로 흐름이 매우 좋다. 지난달 18일부터 풀럼(2-1), 노팅엄 포레스트(4-2), 루턴 타운(3-2)을 차례로 꺾었다.

16골로 득점부문 단독 2위에 오른 올리 왓킨스가 3연승 중에 무려 5골을 터뜨려 경계대상 0순위로 꼽힌다.

아스톤 빌라가 8일 아약스(네덜란드)를 상대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일정을 소화하는 건 토트넘에 유리한 포인트다. 비교적 여유로운 토트넘과 달리 일정이 빡빡한 아스톤 빌라는 체력 부담을 극복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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