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개장[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조수정 박지혁 김진아 기자 =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이강인의 소속팀인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PSG는 최근 국내에서 구단 인기가 점점 높아진 데에 힘입어, 국내 팬들과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교류를 통해 더욱 가까이서 PSG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목적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했다.

스토어는 총 3층 건물로 이뤄져 카페를 비롯해 클럽을 대표하는 컬렉션과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해당 매장에선 PSG와 국내 브랜드의 협업 제품들이 독점적으로 판매된다.

앞서 8일 PSG의 레전드 선수를 비롯해 국내의 유명 인사들이 참석하는 행사를 개최했고 9일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에 PSG 팝업 스토어가 오픈했다.

PSG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 홍보를 맡은 프레인 스포티즌에 따르면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개장을 기념해 PSG 선수들은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홈에서 열리는 2023~20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랭스와 경기에서 한글로 마킹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른다. 이날 리본 커팅 행사를 시작으로 PSG-랭스의 경기를 팬들과 함께 시청하는 파티를 가진다.

세바스티앙 와셀 PSG 아시아 퍼시픽 매니징 디렉터는 "2019년부터 한국에서 팝업 매장을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나왔다. 이번에 오픈하는 플래그십에서 보다 많은 팬들과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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