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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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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5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7회말 전민재의 결승 솔로 홈런을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지난해 5위로 '가을야구'를 경험했던 두산은 올해 더욱 강한 전력을 보여주며 돌풍을 예고했다.

전민재는 4-4로 맞선 7회말 KIA 필승조 최지민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지난 2018년 두산에서 데뷔한 전민재는 정규리그와 시범경기를 통틀어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허경민은 2타수 1안타 2타점, 헨리 라모스는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영하, 김택연 등은 후반을 무실점으로 책임져 승리를 이끌었다.

3연패를 당한 KIA(2승 4패)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KIA 선발 황동하는 3이닝 6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난조를 보였고, 최지민은 1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두산은 1회말 라모스와 양의지의 연속 안타, 김재환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곧바로 양석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기선을 제압한 두산은 3회 김재환과 강승호의 연속 안타에 이어 허경민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3-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KIA는 4회초 나성범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한 후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두산의 집중력은 무서웠다. 7회 선두타자 조수행의 안타와 도루로 찬스를 잡은 후 장승현의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장승현의 도루 실패로 찬스가 무산되는 듯 보였지만, 전민재가 솔로 홈런을 터뜨려 다시 5-4 리드를 챙겼다.

두산은 필승조를 가동했다. 8회초 등판한 이영하는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피칭으로 홀드를 기록했고, 김택연은 1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범경기 2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KIA는 9안타를 치고도 4득점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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