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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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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최정상급 투수로 활약하다 성추행 혐의로 추락한 우완 투수 트레버 바워(33)가 멕시코팀에서 뛰며 빅리그 복귀를 노린다.

바워는 19일(한국시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멕시코 프로야구 디아블로스 로호스와 5월 8일까지 정규시즌 5경기에 등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경기를 할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만약 MLB 팀으로부터 입단 제의가 오면 곧바로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워는 25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MLB 뉴욕 양키스와 디아블로스 로호스의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바워는 MLB 최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의 단축시즌을 치른 2020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뛴 바워는 11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1.73의 성적을 거두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거머쥐었다.

2021년 2월 LA 다저스와 3년 1억200만달러(약 1366억원)에 대형 계약을 맺었지만, 바워는 같은 해 7월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받아 검찰 조사를 받았다. MLB 사무국은 2022년 4월 바워에 194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고, 다저스는 방출 조치했다.

MLB에서 설 자리가 없어진 바워는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뛰었다. 시즌 후 프리에이전트(FA) 신분이 된 바워는 새 팀을 찾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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