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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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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단 1패도 기록하지 않고 시범경기를 마친 두산 베어스의 이승엽 감독이 정규시즌까지 좋은 흐름이 이어지길 바랐다.

이 감독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전에서 7-7로 비긴 뒤 구단을 통해 "마지막 담금질인 시범경기까지 끝났다. 선수단 모두가 지금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정규시즌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전까지 8차례 시범경기를 모두 이겼던 두산은 이날 경기까지 이기면 1999년 매직리그에서 5전 전승을 거둔 한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시범경기 전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면서 전승 기록을 쓰지는 못했지만, 무패로 시범경기를 마칠 수 있게 됐다.

역대 KBO리그 시범경기를 패배 없이 마친 것은 1995년 롯데 자이언츠(5승 1무), 1999년 한화에 이어 두산이 역대 3번째다.

아울러 두산은 시범경기를 1위로 마무리했다. 두산이 시범경기를 1위로 마친 것은 OB 시절을 포함해 역대 6번째다.

이 감독은 "시범경기라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순리대로 경기를 풀어가려 했다. 그럼에도 무패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선수단 모두가 비시즌 준비를 철저히 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범경기가 주로 평일 낮 시간에 열렸는데도 많은 팬 분들이 이천, 잠실을 찾아와주셨다. 뜨거운 응원에 감사드리고, 정규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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