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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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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SSG는 지난 23,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특히 SSG는 지난 24일 6-0으로 리드한 9회초 마운드가 무너져 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SSG의 주포 최정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려 홈런왕을 행해 달려가고 있다. 박성한과 최지훈은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한 김광현은 5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40세 불펜투수 노경은은 2경기(2⅓이닝) 연속 마운드에 오르며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SSG는 한화 이글스, 삼성과 차례로 6연전을 치른다.

삼성은 우승 후보 KT 위즈를 상대로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삼성 타자들은 2경기에서 0.367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KT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강민호, 구자욱, 전병우가 4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삼성 새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실점(1자책점)으로 선방했고, 데뷔전을 치른 데니 레예스는 6이닝 6피안타 1실점 역투로 합격점을 받았다.

42세 마무리 오승환의 활약이 놀랍다. 오승환은 개막전에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구원승을 올리더니, 다음날 ⅓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통산 401번째 세이브다.

삼성은 이번주 LG 트윈스, SSG와 차례로 대결한다.


5강 후보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도 저력을 보여줬다.

두산 원투펀치 라울 알칸타라와 브랜든 와델의 건재를 확인했고, 허경민과 강승호, 양의지, 정수빈 등 베테랑 타자들이 날카로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한화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는 시즌 첫 승을 올려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새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는 전날 LG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프로야구 10개 구단들은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6연전 체제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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