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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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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투구와 타격 준비 시간을 제한하는 제도인 피치 클록을 위반하는 사례가 프로야구 개막 2연전에서 무더기로 나왔다.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3~24일 열린 2024 신한은행 쏠뱅크 KBO리그 개막 2연전 9경기(1경기 우천 취소)에서 총 96회(개막전 46회) 피치 클록을 위반했다.

투수가 62회 위반했고 타자가 33회, 포수가 1회 기록했다.

10개 팀 중 롯데 자이언츠가 30회로 위반 횟수가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SSG 랜더스가 24회, 한화 이글스가 13회, 두산 베어스가 10회, NC 다이노스가 8회, LG 트윈스가 6회,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2회, KIA 타이거즈가 1회 위반 사례를 남겼다.

KT 위즈는 유일하게 2경기 동안 한 차례도 위반하지 않았다. 삼성도 정규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는 피치 클록을 어기지 않았다.

투수는 누상에 주자가 있을 때 23초, 없을 때 18초 안에 공을 던져야 한다. 포수는 피치 클록의 잔여 시간이 9초가 남은 시점에서 포수석에 위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볼 1개가 적립된다.

타자는 피치 클록 내 8초가 표기된 시점까지 타격 준비를 마쳐야 하고, 위반할 경우 스트라이크 1개가 올라간다.

KBO는 선수들이 피치 클록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 시즌은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 시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피치 클록 규칙 위반에 대한 심판 콜은 타격 완료 후 약식으로 진행한다.

피치 클록은 내년 시즌부터 정식 도입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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