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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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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3시즌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고 메이저리그(MLB)로 돌아간 에릭 페디(31)가 올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호투했다.

페디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4 MLB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81개의 공을 던지며 정규시즌 출격 준비를 마쳤다. 삼진 4개를 잡았고, 볼넷은 1개만 내줬다.

4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처음으로 5이닝을 채운 페디는 이번 시범경기를 1승 1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마쳤다.

2017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페디는 MLB 통산 102경기에 등판해 21승 33패 평균자책점 5.41을 기록했다.

MLB에서 5선발 정도로 평가받던 페디는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뛰며 KBO리그를 평정했다.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를 휩쓸면서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정규시즌 MVP를 거머쥐었다.

KBO리그에서의 활약을 발판삼아 페디는 2년, 1500만달러(약 201역원)에 화이트삭스와 계약, 미국으로 돌아갔다.

페디는 다음달 1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등판에 나설 전망이다.

페디는 이날 경기 도중 타구에 허벅지를 맞았다.

CBS스포츠는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심각한 부상은 피한 상황"이라며 "다음달 1일 디트로이트전에 예정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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