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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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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양현준이 교체로 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2연승을 달렸다.

양현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스코틀랜드 리빙스턴의 토니 마카로니 아레나에서 열린 리빙스턴과의 2023~20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6분 니콜라스 퀸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20여 분을 소화했다.

지난 29라운드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가 전반 29분 퇴장당했던 양현준은 징계를 마치고 이날 돌아왔다.

올 시즌 리그에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양현준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하지만 2-0으로 앞선 후반 37분 쐐기골에 관여하며 3-0 완승을 도왔다.

승점 74가 된 셀틱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인저스(승점 73)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양현준과 셀틱에서 한솥밥을 먹는 공격수 오현규는 이날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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