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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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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구단 역사상 비유럽 선수로는 최초로 공식전 400경기에 출전한 손흥민(토트넘)에게 기념 책자를 선물했다.

토트넘 구단은 5일(한국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레비 회장이 손흥민에게 4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책자를 선물했다고 알렸다.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선물 받은 책자를 펴고 사진을 촬영했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EPL 31라운드에 출전해 토트넘에서 공식전 400번째 출전을 기록했다.

2015~2016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해 레전드 반열에 오른 것이다.

1882년에 창단한 토트넘에서 공식전 400경기 이상을 소화한 건 손흥민이 역대 14번째다. 비유럽 선수로는 최초다.

역대 최다 출전을 기록한 선수는 1969년부터 1986년까지 활약한 스티브 페리먼으로 854경기다.

손흥민에 앞서 400경기를 뛴 토트넘 선수는 총 13명인데 이중 EPL이 출범한 1992년 이후를 기준으로 하면 골키퍼 위고 요리스(447경기), 해리 케인(435경기)에 이어 손흥민이 세 번째다.

요리스와 케인은 각각 LA FC(미국),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이들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구단은 손흥민의 기록을 축하하며 특별 애니메이션 영상도 제작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통산 160호골을 기록, 득점부문에선 역대 5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오는 8일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리그 32라운드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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