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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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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포드)에 이어 배준호(스토크시티)의 합류도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올림픽 최종예선 엔트리 23명에 포함됐던 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가 팀 사정으로 선수 차출 불가를 최종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최강민(울산)을 대체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협회에 따르면 최강민은 이날 밤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로 입국해 황선홍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해외파 차출이 벌써 세 차례나 무산된 황선홍호다.

애초 황선홍 감독은 배준호를 포함해 양현준, 김지수, 김민우(뒤셀도르프)까지 유럽파 4명을 소집했지만, 김민우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소속팀 반대로 차출하지 못했다.

황 감독은 차례로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 김동진(포항스틸러스) 그리고 최강민을 대체 발탁했다.


앞서 황 감독은 카타르 도하 입국 소감을 통해 "해외파, 부상 (등 다양한) 이슈가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데, 대회 치르다 보면 그런 일들은 많이 일어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어려움 잘 극복하고 반드시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권을 따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선홍호가 준비 중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은 오는 7월에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해 열린다.

대회 3위 안에 들면 파리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얻고, 4위가 되면 아프리카 지역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소화해야 한다.

조별리그 B조에 속해 UAE, 중국, 일본과 경쟁하는 한국은 오는 17일 오전 0시30분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UAE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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