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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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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지난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은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2로 조금 올랐다.

초반 김하성의 방망이는 잠잠했다.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2루수 뜬공으로 잡혔고, 4회 1사 1, 2루 찬스에서는 토론토 선발 호세 베리오스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베리오스에 꽁꽁 묶였던 김하성은 팀이 1-4로 끌려가던 8회 1사 2루에서 구원 투수 에릭 스완슨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고 2-5로 토론토에 졌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의 마이크 실트 감독과 주릭슨 프로파는 1회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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