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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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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하(카타르)=뉴시스]박지혁 안경남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의 8강 대진이 확정됐다.

우즈베키스탄은 2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최종 3차전에서 베트남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전 전승을 거둔 우즈베키스탄(승점 9)이 조 1위, 베트남(2승1패 승점 6)이 2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두 팀은 2차전에서 이미 8강 조기 진출을 확정했고, 이날 조 1위를 두고 맞대결을 펼쳤다.

우즈베키스탄의 8강 상대는 C조에서 2위를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사우디아라비아다.

두 팀은 직전 대회인 2022년 결승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 사우디가 2-0으로 승리해 정상을 차지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이 대회에서 최근 3회 연속 4강에 오른 U-23 연령대 강호다. 2018년 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에 정상을 노리고 있다. 사우디 역시 최근 두 대회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한 중동의 강호다.

두 팀은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가장 많은 10골을 터뜨리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특히 사우디의 압둘라 라디프, 아이만 야흐야는 나란히 3골씩 기록, 한국의 이영준(김천)과 함께 득점부문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치열한 창과 창의 대결이 예상된다.

베트남은 C조에서 1위를 차지한 이라크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라크는 2013년 초대 챔피언이다. 베트남의 최고 성적은 2018년 대회 준우승이다.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신태용이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오는 26일 오전 2시30분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B조에서 3승(승점 9)으로 조 1위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2승1패 승점 6)는 A조에서 호주, 요르단을 따돌리며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020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했던 2020년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정상을 노린다. 당시 김학범(현 제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인도네시아는 이번이 첫 8강이다.

한국인 사령탑의 지략 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이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된다.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게 되는 셈이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에 패해 B조 2위로 밀린 일본은 개최국 카타르를 상대한다. 카타르는 A조에서 2승1무(승점 7)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2016년 대회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홈 이점을 안은 카타르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최고 성적은 3위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3위 안에 들어야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4위는 아프리카 지역예선 4위팀인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승리해야 파라행 막차에 오를 수 있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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