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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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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만에 안타를 날렸다. 동시에 13일 만에 멀티히트를 쳐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 2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중이다.

지난 11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4타수 2안타를 쳤던 김하성은 13일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8로 높아졌고, 15득점째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0으로 앞선 1회초 1사 1루에서 콜로라도 선발 라이언 펠트너의 6구째 95.2마일짜리 낮은 싱커를 공략해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이 추가 득점 가능성을 높였지만, 후속 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투수 앞 병살타를 쳐 찬스를 무산시켰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2-1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펠트너의 한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안타를 날렸다.

이후 시즌 7번째 도루를 기록하며 득점을 노렸다. 곧바로 루이스 캄푸사노의 2루타가 터지면서 추가 득점에 기여했다.

하지만 이후 두 차례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5회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된 후 7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2-1로 앞선 2회말 1사 1루에서 브렌턴 도일의 총알 같은 타구를 잡아냈다. 포구 후 본인이 깜짝 놀랄 정도로 빠른 타구였다.

샌디에이고는 4회말 콜로라도 브렌던 로저스에게 역전 만루 홈런을 맞아 기세가 꺾였고, 결국 4-7로 패했다.

3연승에 실패한 샌디에이고는 13승 13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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