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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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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조별리그에서 황선홍에 졌던 일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퇴장으로 10명이 뛴 개최국 카타르를 꺾고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4강에 올랐다.

일본은 25일 11시(한국시간)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전·후반 90분을 2-2로 비긴 뒤 연장에서 2골을 추가해 4-2로 이겼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B조 2위인 일본은 A조 1위 카타르를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한국에 0-1로 져 개최국 카타르를 만났지만, 102분 혈투 끝에 웃었다.

이로써 일본은 30일 오전 2시30분 자심 빈 하마스 스타디움에서 이라크-베트남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일본은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일본이 경기 시작 2분 만에 야마다 후키의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카타르는 전반 24분 아메드 알 라위가 헤더로 골망을 갈라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카타르는 전반 42분 골키퍼 유세프 발리아데가 일본의 패스를 끊기 위해 페널티박스 외곽으로 나와 헤딩을 하는 과정에서 오른발로 호소야 마오의 복부를 차 퇴장당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발리아데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수적 열세에도 기회를 엿보던 카타르는 후반 4분 세트피스 찬스에서 자셈 가베르의 기막힌 헤딩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총공세에 나선 일본은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기무라 세이지가 야마모토 리히토의 크로스를 머리에 맞춰 2-2를 만들었다.

승부는 90분을 지나 연장전으로 돌입했고, 일본이 웃었다.

일본은 연장 전반 11분 호소야 마오가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승기를 잡은 일본은 연장 후반 8분 우치노 코타로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4-2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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