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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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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황준선 기자 = 한국 축구의 올림픽 10회 연속 진출이 좌절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6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강희의 중거리 슛으로 앞서 나가는 듯 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 경기 흐름은 인도네시아가 주도했다. 한국은 전반 15분 인도네시아 라파엘 스트라위크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한국 수비수 몸에 맞고 나온 공을 잡아 골을 넣었다.

전반 32분 마르셀리노 퍼디난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한국은 전반 45분 상대의 자책골로 동점이 됐다. 그러나 3분 뒤 스트라위크에게 또 한번의 슈팅을 허용하면서 전반전을 1-2로 마무리했다.

황선홍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홍시후, 이태석, 김동진을 빼고 이영준, 정상빈, 강상윤을 투입했다. 이영준은 후반 25분 인도네시아의 수비수 저스틴 허브너를 강하게 압박하다 발목을 밟았다. 첫 번째 판정은 경고였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레드카드로 바껴 퇴장 당했다.

후반 39분 정상빈(미네소타)의 극적인 골로 2-2가 됐다.

황 감독은 후반 추가시간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한 양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양팀 모두 5번째 키커까지 골을 넣어 승부차기는 접전으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한국의 6번 키커 강상윤의 슈팅이 인도네시아 골키퍼 에르난도 아리에게 막혔다. 인도네시아 6번 키커 아르칸 파크리의 슈팅이 골문 바깥으로 향하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이후 한국과 인도네시아 모두 10번 키커까지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의 12번 키커 이강희의 슛이 골키퍼에 막혔고, 인도네시아 수비수 아르한의 마지막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한국의 올림픽 진출은 무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hw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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