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프로구단 추진위원 600여명 위촉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프로 구단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축구 K3리그 화성FC가 2024 민관합동 프로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한다.

화성FC는 오는 29일 오후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실내체육관에서 '백만화성과 함께하는 2024 민관합동 프로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성FC는 앞서 지난 2~3월 전문위원과 시민위원으로 나눠 프로추진위원을 모집했다.

36명의 전문위원은 화성FC 프로추진의 정책방향과 시행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579명의 시민위원은 소통·홍보 분과에서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은 화성FC 공식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응원가 발표,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축구단 전환 기원 하이파이브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진다.

참석자에게는 위촉식 기념 한정판 수건형 머플러와 고급 텀블러, 간단한 간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화성FC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들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위촉식에 참석해서 프로추진과 관련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주민 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 유소년 팬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유소년 및 외국인 축구대회 개최, ESG 경영강화를 위한 지역 활동 등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추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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