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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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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한국 축구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되자 한국 축구계를 향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박 해설위원은 26일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서 경기가 끝난 후 “저희가 지난번 축구협회가 황선홍 감독을 국가대표 임시 감독으로 겸임을 발표했을 때 ‘축구협회와 황선홍 감독은 스스로 폭탄을 끌어안게 됐다’고 표현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파리올림픽 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를 위해 마지막 전지 훈련을 가야 할 시기에 황선홍 감독이 국대 임시 감독을 맡으면, 전지 훈련을 못 간다“며 “올림픽 예선에서 떨어지면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이러냐고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카타르월드컵 때부터 엉망진창이다. 임시처방, 땜빵으로 하고 있다"며 "올림픽 진출 역사가 끊어졌으니 황 감독이 어쩔 수 없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했다.

그는 "축구협회도 책임에서 자유롭겠나"라며 "이런 상황에서 정몽규 회장이 4선 연임을 도전한다면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해설위원은 2002 한일월드컵 당시 대표팀 선수들에 대해서도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는 "2002년 (월드컵) 멤버들은 깊게 고민하셨으면 좋겠다"며 "2002년부터 20년이 넘도록 국민들이 박수 쳐주고 응원했지만, 이젠 유효 기간이 여기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 성과로 여기까지 왔으면 우리도 할 일 다했다"며 "이제 그분들이 나서서 책임질 문제는 책임져주시고, 국민이 줬던 사랑을 다시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선수 때 어땠다’는 걸로 그 이상의 기회를 얻는 흐름과 문화는 그만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ink001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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