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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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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2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0에서 0.214(112타수 24안타)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이날 안타없이 볼넷으로만 한 차례 출루했다.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신시내티 좌완 선발 투수 닉 로돌로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4회말 1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로돌로와 마주한 김하성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높은 직구를 파울로 걷어냈지만, 6구째 몸쪽 깊숙한 커브에 헛스윙을 했다.

김하성은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더욱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신시내티 선발 로돌로 공략에 애를 먹은 탓에 1-5로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9회말 2사 후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루타, 매니 마차도의 우전 안타가 연달아 터져 1점을 만회했다.

후속타자 잰더 보가츠의 내야 안타 때 상대 유격수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2사 2, 3루의 찬스가 만들어졌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신시내티 우완 알렉시스 디아스를 상대한 김하성은 2스트라이크에 몰렸고, 시속 94.5마일(약 152.1㎞)짜리 몸쪽 직구에 헛손질을 했다.

샌디에이고는 2-5로 졌다.

신시내티 선발 로돌로는 7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1피안타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유일한 피안타가 1회말 주릭슨 프로파에게 맞은 솔로포였다.

샌디에이고는 5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14승 18패를 기록했다. 신시내티의 시즌 성적은 16승 13패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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