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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0115




신유빈
신유빈. 제공=월간탁구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탁구신동’ 신유빈(17·대한항공)이 1위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세계 94위인 신유빈은 4일 전북 무주군 무주국민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파견 탁구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부 풀리그 마지막날 21위 서효원(한국마사회), 81위 양하은(포스코에너지)을 각각 세트스코어 4-1, 4-2로 눌렀다. 전날 2승을 올렸던 신유빈은 109위 이시온(삼성생명)과의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이번 1, 2차 선발전 1위를 확정하며 도쿄행 티켓을 확보했다.

신유빈은 이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 선발전에서는 이시온과 함께 4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위로 밀렸다. 여자부에서는 중국에서 귀화한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세계랭킹 15위로 국내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아 자동선발됐고, 신유빈이 5명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두번째 자리를 꿰찼다.

남은 한 자리는 대한탁구협회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발된다. 도쿄올림픽 탁구 종목(남녀단식, 남녀단체전, 혼합복식 등 5개)에는 국가당 남녀 3명씩 출전할 수 있다.

강문수 대한항공 감독은 신유빈에 대해 “어린 나이 답지 않게 위기 관리능력을 보여줬다. 백핸드가 주공격인데 코스선택이 날카로움을 보여줬고, 연결력에서도 다른 선수들보다 앞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그는 “중국 등 세계무대에서 통하면서 포핸드 사용량 늘려야 한다. 민첩성과 근력도 키워야 한다. 지구력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상수
이상수. 제공=월간탁구
남자부에서는 세계랭킹 11위 장우진(미래에셋대우)이 자동선발된 가운데, 22위 이상수(삼성생명)가 1, 2차전 합계 종합 1위를 확정하며 도쿄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상수는 1차 선발전에서 3승1패로 1위에 올랐다. 2차 선발전 첫날에는 안재현(39위·삼성생명)에게 2-4로 지고, 조대성(141위·삼성생명)을 4-2로 잡았고, 마지막날 임종훈(71위·KGC인삼공사)을 4-1, 정영식(13위·국군체육부대)을 4-2로 잡으며 1위를 확정지었다.

2차 선발전에서 선배들을 상대로 4전 전승을 올린 만 22세 안재현은 1차 선발전 2승2패 3위의 부진으로 아쉽게 도쿄행 티켓을 놓쳤다. 지난 2019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단식 3위를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던 안재현은 추천위원회 심사를 통해 남은 한자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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