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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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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내며 하루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보스턴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던 이정후는 이날 다시 안타를 때려내며 시동을 걸었다. 시즌 타율은 0.259를 유지했다.

1회 이정후는 우완 선발 커터 크로포드와 맞대결을 펼쳤다.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한 초구 직구를 지켜본 이정후는 2구째 시속 88.6마일(약 142.6㎞) 높은 커터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하지만 1루에 발이 묶였다. 호르헤 솔레어가 유격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뒤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와 맷 채프먼이 연거푸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1회가 종료됐다.

팀이 1-0으로 앞선 3회 1사에서 두 번째 타격에 임한 이정후는 크로포드의 시속 92.2마일(약 148.4㎞) 직구를 밀어 쳤으나 타구는 좌익수 롭 레프스나이더의 글러브 안으로 들어갔다.

이정후는 다음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5회 1사에서 크로포드의 시속 82마일(약 132㎞) 스위퍼를 걷어 올려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우익수 윌리어 아브레우에게 잡혔다.

8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우완 불펜 크리스 마틴을 상대로 투수 옆을 빠져나가는 빠른 타구를 생산했으나 유격수 세단 라파엘라에게 막히며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14승 17패)는 보스턴(18승 13패)에 2-6으로 패하면서 2연패 수렁에 빠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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