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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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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시비옹테크는 5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를 2-1(7-5 4-6 7-6<9-7>)로 눌렀다.
지난 3월 BNP 파리바오픈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3승.
3시간11분 접전을 펼치며 이번 시즌 WTA 투어 단식 결승 최장 시간 기록 끝에 웃었다.
세트 스코어 1-1로 팽팽한 상황에서 상대에게 세 차례나 매치 포인트를 내주며 고전했으나, 위기를 극복하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시비옹테크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사발렌카에 막혀 타이틀을 따내지 못했던 시비옹테크는 이번에는 우승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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