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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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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프랭크 보겔(미국) 감독을 선임한 지 한 시즌 만에 결별했다.
스포츠 매체 'EPSN'은 10일(한국시각) "피닉스가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탈락한 이후 보겔 감독을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보겔 감독은 지난해 6월 피닉스와 연을 맺었다.
지난 2019~2022시즌 LA레이커스를 이끌며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그는 이번 피닉스와의 동행에서는 단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결별 이유는 성적 부진 때문이다.
피닉스는 '2023~2024 NBA' 정규리그에서 49승33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6위를 기록하며 PO에 올랐다.
PO 1라운드(7전 4승제)에서 서부 3위를 기록했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만났지만, 4패로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탈락했다.
보겔 감독을 경질한 피닉스는 차기 사령탑으로 마이크 버든홀저 전 밀워키 벅스 감독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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