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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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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대한스키협회는 10일 2023-2024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이상호(넥센)와 최가온(세화여고), 이채운(수리고) 등 주요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상호는 포상금 4000만원을 받았고, 최가온과 이채운은 각각 2100만원, 1600만원을 수령했다.

이상호는 지난 3월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회전 결승에서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를 0.24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월 불가리아 팜포로보에서 열린 평행회전 경기에 이어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가온과 이채운도 국제 대회에서 세계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대한스키협회는 선수와 지도자 등에게 총 1억3850만원을 수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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