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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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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의 몸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31⅓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2.30의 호성적을 거둔 두산의 에이스다.

그러나 부상 여파로 지난달 21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두산은 지난달 25일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한 알칸타라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후 국내 병원 세 군데에서 우측 팔꿈치 외측 염좌 진단을 받았지만 알칸타라는 미국에 있는 자신의 주치의에게 직접 검진을 받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알칸타라는 미국에서도 국내 병원과 같은 소견을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알칸타라는 10일 팀 훈련에 합류했다.

10일 잠실 KT 위즈전을 앞두고 만난 이승엽 두산 감독은 "알칸타라를 잠깐 만났다. 본인이 마음의 안정을 찾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두산은 5연승을 질주하며 6위로 올라섰다. 상승세를 타는 도중 에이스가 가세한다면, 두산은 상위권 진입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그러나 알칸타라의 복귀 시점이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 감독은 "(1군에 등록할) 계획은 없다. 아픈 사람을 억지로 던지게 할 수 없다. 우리 입장이 급하고 1선발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큰 차이가 난다고 해도 몸이 덜 만들어진 상태에서 뛰게 할 순 없다. 본인이 트레이닝 파트와 상의해서 몸을 잘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하는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김기연(포수)-김재호(유격수)-조수행(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마운드는 우완 김유성이 지킨다.

5월 들어 타율 0.407 2홈런 7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중심 타자 양의지가 제외됐다. 이 감독은 "지난 3일 동안 모든 이닝을 뛰면서 무리를 하긴 했다. 시즌을 길게 봐야 한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하루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김)기연이의 컨디션이 좋다. (김)유성이와 호흡을 잘 맞출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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