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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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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강백호의 불방망이가 식을 줄 모른다.

KT의 중심 타자 강백호는 올 시즌 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3 58안타 11홈런 3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77을 기록했다. 안타와 타점 부문 단독 1위에 올라 있고, 홈런 부문에선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5월에는 더 뜨겁다. 강백호는 6경기에서 5차례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했고, 타율 0.464 1홈런 2루타 5개 6타점으로 맹활약했다.

1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만난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의 상승세 비결에 대해 "집중력과 2스트라이크 이후 대처 능력이 좋아졌다. 헛스윙 삼진도 잘 안 당한다. 예전에는 치기 힘든 공을 쳐서 아웃 당했는데 지금은 잘 참고 대처가 된다. 생각에 변화도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주로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는 강백호는 팀이 필요할 때 포수 마스크를 쓰며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이에 이 감독은 "연습 때 투수들의 공을 받아보고 있더라. 이런 점은 팀과 개인 모두에게 좋다"며 "(장)성우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포수로) 나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강백호는 두산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한다. KT는 천성호(2루수)-강백호(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문상철(1루수)-장성우(포수)-김민혁(중견수)-황재균(3루수)-김건형(우익수)-신본기(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우완 신인 원상현이다.

지난 8일과 9일 NC 다이노스전에 구원 등판했던 우완 불펜 김민은 상황에 따라 3연투에 나설 수 있다. 똑같이 2연투에 임했던 박영현은 이날 하루 쉰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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