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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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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승욱(31)이 고양 소노 유니폼을 입는다.

소노는 16일 포워드 최승욱과 계약기간 4년, 첫해 보수 총액 4억원(인센티브 1억원 포함)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앞서 베테랑 포워드 정희재를 영입한 소노는 최승욱까지 잡아 전력을 보강했다.

2014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창원 LG에 입단한 최승욱은 2018년 첫 번째 FA 자격을 획득해 고양 오리온으로 이적했고, 2022년 두 번째 FA가 돼 원주 DB로 팀을 옮겼다.

최승욱은 10시즌 통산 385경기에 출전해 1331득점, 60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DB에서 첫 시즌인 2022~2023시즌에는 평균 23분50초를 뛰며 평균 5.9득점 3.1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에는 줄곧 백업으로 활약하면서 평균 3.9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고 DB의 정규시즌 1위 등극에 힘을 더했다.

최승욱은 "2년 만에 고양으로 돌아와 행복하다. FA가 된 후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소노가 나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단이라 생각해 선택했다"며 "가치를 인정해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과 김승기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묵묵히 기다려주고 응원해 준 어머니와 예비신부 소피아에게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감독님께 잘 배워서 2년 안에 태극마크를 달아보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김승기 감독은 "3점슛 능력과 수비력을 갖춘 확실한 선수다. 속공도 잘하지만, 상대 진영에서 수비진을 흔드는 능력도 좋다. 공격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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