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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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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를 제10대 총재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WKBL은 "이날 총회에서 회원사의 추천을 받은 3명이 후보자로 등록한 가운데 현장 투표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총 4표를 얻은 신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고 설명했다.

WKBL 총재는 재적회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신 신임 총재는 이병완 총재(제 8대~9대)의 임기가 만료되는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3년간 총재직을 수행한다.

신 총재는 ▲여자프로농구 흥행 및 활성화 ▲경기력 향상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총재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신한은행장,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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