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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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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가 결막염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키움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용규를 2군으로 내리는 대신 외야수 임병욱을 1군 명단에 등록했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은 "어제 저녁 이용규의 눈이 충혈돼 있어서 검사를 했는데 결막염 소견을 받았다. 눈에 염증이 있고 전염성이 강하다고 들었다"며 말소 배경을 설명했다.

퓨처스(2군)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임병욱은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을 당해 약 5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임병욱은 지난 16일 KIA 2군 팀과의 경기에 출전해 2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홍 감독은 임병욱에 대해 "20일 복귀를 생각했는데 어제 경기에서 두 타석을 소화했다. 급하게 1군에 콜업했다"며 "몸 상태는 70~80% 정도 되는 것 같다. 지금은 전력을 다하지 않고 조절하면서 주루, 수비 등을 해야할 것 같다. 경기 후반에는 교체해 주려 한다"고 말했다.

임병욱은 1군에 올라오자마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키움은 송성문(3루수)-로니 도슨(좌익수)-김혜성(2루수)-이주형(지명타자)-최주환(1루수)-김휘집(유격수)-임병욱(중견수)-임지열(우익수)-김재현(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SSG 우완 선발 투수 드류 앤더슨을 공략하기 위해 좌타자 6명을 배치했다.

키움의 선발 마운드는 올 시즌 5승 3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한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지킨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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