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60
  • 0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남자 탁구 유망주 오준성(18·미래에셋증권)이 '제70회 BUTTERFLY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일반부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준성은 17일 강원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박규현(19·미래에셋증권)을 3-1(4-11 11-8 11-7 11-5)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남자 탁구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오준성과 박규현이 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박규현이 1게임을 잡고 기선을 제압했으나 기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수비 밸런스를 회복한 오준성이 내리 2, 3, 4게임을 따내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종합선수권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오준성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종별선수권에서도 남자 일반부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경기 후 오준성은 "최근 국제대회 일정 때문에 국내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오랜만에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좋았고, 상대가 (박)규현이 형이었던 것도 좋았다"며 "이기긴 했지만 규현이 형은 늘 어려운 상대다.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들어간다. 앞으로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택수 미래에셋증권 총감독은 "오준성과 박규현은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다. 파트너로서 기술적인 교류도 많다. 앞으로 두 선수 모두 동반 성장을 목표로 뛸 것"이라고 밝혔다.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는 이상수, 조대성 등이 속한 삼성생명이 미래에셋증권을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임유노-노지민(이상 삼성생명) 조는 남자 복식도 제패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는 대한항공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을 3-1로 눌렀다. 유한나와 짝을 이뤄 여자 복식 정상에 등극한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여자 단식에서도 우승 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을 달성했다.

경기대와 인천대는 대학부 단체전 남녀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개인전에서는 윤창민(경기대)과 김민서(용인대)가 각각 남자 단식, 여자 단식을 제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