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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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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22일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마스코트 '백호&프렌즈'를 공개했다.

백호, 진두, 티키, 타카, 휘’까지 총 5종의 캐릭터로 구성된 백호&프렌즈는 스트라이커부터 멀티플레이어,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 디자인은 백호, 진돗개, 반달가슴곰 등 한국 팬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다양한 동물을 모티브로 했다.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 마스코트였으나 현재 은퇴를 앞두고 있는 '1세대 백호'의 뒤를 잇는다.

앞으로 백호&프렌즈는 경기장에서 유니폼을 입고 팬들과 직접 만나는 등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공간에서 축구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백호&프렌즈는 다음 달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중국전 현장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상품 출시도 계획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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