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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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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포르투갈 출신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6회 연속 '유럽 축구 연맹(UEFA) 유러피언 풋볼 챔피언십(유로)'에 출전한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22일(한국시각) '유로 2024'에 참가할 국가대표 26명의 이름을 발표했다

1985년생으로 올해 39살인 호날두를 포함해 후벵 디아스,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명단에 들었다. 41세 베테랑 수비수 페페도 승선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5번의 월드컵 출전과 더불어 유로 출전 기록도 6회로 늘리며 본인의 11번째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통산 206차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 출전해 128골을 넣었다. 출전·득점 모두 축구 역사상 1위의 기록이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대표팀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호날두의 발탁 이유는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다"며 "그의 꾸준함과 신체적 능력은 항상 국가대표로서 적합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재 사우리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나스르에 소속된 호날두는 소속팀에서 41경기에 출전해 42골을 넣는 등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리그 29경기에서도 33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마르티네스 감독은 "선수들이 어떤 리그, 어떤 팀에서 뛰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최고의 팀을 만들기 위한 26명을 선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로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2년 간격으로 4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올해 17회차를 맞는다.

호날두는 자국에서 열린 유로2004로 이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당시 포르투갈은 그리스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호날두는 매 대회 대표팀에 승선하며 올해까지 6회 연속으로 유로에 출전하게 됐다. 6회 출전은 유럽 축구 역사상 처음이다.

호날두는 유로2016에서 3골을 넣고 포르투갈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당시 그는 대회 득점 2위에 올라 실버부트를 받았다.

유로2024는 다음 달 14일부터 7월14일까지 한 달간 독일에서 개최된다. 포르투갈은 튀르키예, 조지아, 체코와 함께 F조에 소속됐다.

지난 2021년 개최된 유로2020에선 이탈리아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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