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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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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팀인 시러큐스 메츠에서 뛰는 최지만(33)이 홈런을 때려냈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무식 PNC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턴 월크르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쳤다.

팀이 10-0으로 앞선 6회 2사 1루에서 등장해 상대 아트 워렌의 84.4마일(약 135.8㎞)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4일 이후 28일 만에 때려낸 홈런이자 올 시즌 트리플A 3호포다.

최지만은 올해 빅리그 개막 로스터(선수 명단)에 탈락해 트리플A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다. 지난달 오른쪽 갈비뼈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지난 15일부터 다시 출전하기 시작했다.

이날은 이날 홈런 하나를 치며 3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 2득점을 작성했다. 올 시즌 트리플A 성적은 타율 0.194, 3홈런 9타점 5득점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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