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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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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도훈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은 축구 국가대표팀의 6월 A매치 명단에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포함된 가운데 배준호(스토크시티) 등 7명이 최초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다음 달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6월6일 싱가포르와 5차전 원정 경기, 11일 중국과 6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소집에는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마인츠)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오세훈(마치다젤비아), 배준호, 황재원(대구), 최준(서울)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해온 젊은 선수들과 황인재(포항), 박승욱(김천), 하창래(나고야) 등 연령별 국가대표 경력이 없는 선수까지 총 7명이 A대표팀에 최초 발탁됐다.

부상으로 지난 3월 소집되지 못했던 황희찬(울버햄튼)과 엄원상(울산)이 다시 명단에 포함됐다.

최근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소속팀 우승을 이끈 박용우(알아인)가 아시안컵 이후 다시 선발됐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알칼리즈)도 1년 3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선두(승점 10·3승 1무)인 한국은 3차 예선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3차 예선에 오르는데, 2위 중국(승점 7)과 3위 태국(승점 4)에 앞서있다.

다만 3차 예선에서 유리한 조에 편성되려면 6월 예선 2경기를 모두 이겨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아시아 국가 3위 자리를 유지해야 한다.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새 사령탑 찾기에 나섰던 대한축구협회는 1순위 후보였던 제시 마쉬 감독이 캐나다 대표팀으로 가는 등 협상에 실패하자 김도훈 전 울산 HD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앉혔다.

황선홍 감독이 나섰던 3월 A매치 기간에 이어 두 번째 임시 감독 선임이다.

김도훈 감독이 6월 두 경기에서만 대표팀을 이끌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힌 가운데 축구협회는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을 원점부터 다시 검토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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