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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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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에서 3연승을 달렸다.

댈러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결승 3차전에서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의 활약을 앞세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6-107로 꺾었다.

적지에서 벌어진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댈러스는 홈에서 열린 3차전까지 이기면서 파이널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NBA 역사상 7전4선승제의 단기전에서 3연승 뒤 4연패를 한 사례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동부콘퍼런스 결승에서도 보스턴 셀틱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3연승을 거둔 상태라 이번 시즌 파이널은 댈러스와 보스턴의 대결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댈러스가 파이널 무대를 밟은 것은 2010~2011시즌이 마지막이다. 당시 댈러스는 우승을 차지했다.

서부콘퍼런스 정규리그에서 5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나선 댈러스는 4위 LA 클리퍼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연달아 4승 2패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3위 미네소타를 상대로도 3연승을 달렸다.

댈러스와 미네소타의 서부콘퍼런스 결승 3차전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에서 내내 접전이 이어지다 막판에야 승부가 갈렸다.

댈러스는 104-104로 팽팽히 맞선 경기 종료 3분38초 전 P.J.워싱턴이 3점포를 터뜨리면서 기세를 끌어올렸다.

미네소타의 나즈 리드는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만 성공했다.

경기 종료 2분16초를 남기고 돈치치가 중거리슛을 넣어 4점차로 앞선 댈러스는 미네소타의 앤서니 에드워즈, 칼 앤서니 타운스가 연달아 슛을 실패해 리드를 지켰다.

댈러스는 어빙의 중거리슛으로 111-105까지 달아났고, 대니얼 가포드가 덩크슛과 추가 자유투를 성공하면서 3점을 추가해 승기를 굳혔다.

돈치치와 어빙은 나란히 33점을 터뜨리면서 댈러스 승리를 쌍끌이했다. 워싱턴이 16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이날 댈러스는 3점슛 28개를 시도해 14개를 성공하면서 고감도 슛 감각을 자랑했다.

미네소타에서는 에드워즈가 26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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