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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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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자리에서 물러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도 교체한다.

한화는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에 대한 웨이버(권리 포기)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2022시즌 중 대체 선수로 한화에 합류했던 페냐는 세 번째 시즌을 완주하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지난해 32경기 11승 11패 평균자책점 3.60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올 시즌 9경기 3승 5패 평균자책점 6.27에 그쳤다.

선발 투수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퀄리티 스타트(QS, 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2차례만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QS+, 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는 한 번도 없었다.

지난 15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2회 손아섭의 강습 타구에 오른손을 뻗었다가 타박상을 입고 전열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큰 부상은 면해 지난 26일 1군에 돌아왔지만 복귀 등판은 이뤄지지 않았다. 당초 이날 문학 SSG 랜더스전 선발 투수로 예고됐지만 비로 인해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외국인 투수 교체 작업 중에 있던 한화는 페냐의 등판이 무산된 지 하루 만에 방출을 발표했다.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로는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22승 32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한 제이미 바리아가 예상되고 있다. 앞서 선수들의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바리아가 KBO리그 구단과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오전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감독이 자진사퇴했다고 밝혔다.

정경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당분간 팀을 이끌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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