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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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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8000만원) 2연패에 도전한다.

대회는 오는 31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은 2019년부터 4년간 총상금을 1억원씩 증액해 현재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올해도 120명의 선수가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황유민은 "첫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지난해와 코스가 달라서 새로운 코스에 맞게 준비할 생각이다"며 "올 시즌 목표인 다승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년보다 전체적으로 샷 미스를 했을 때 좌우 편차가 줄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티 샷과 아이언 샷에 중점을 두고, 쇼트게임과 퍼트에서 정확성과 예리함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19, 2020년 이 대회 챔피언 박민지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박민지는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기억이 있다. 우승은 언제나 하고 싶지만, 특히 좋은 기억이 있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더욱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민지는 전략에 대해 "퍼트를 할 때 자신감 있게 지나가게 치고 싶다. 코스 공략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제12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배소현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배소현은 "2주 연속 우승 도전이라는 말 자체도 감사하다. 이 코스는 업 다운이 많아서 체력 안배가 중요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자신감을 찾은 배소현은 "전지훈련이 끝나고 해외 대회에서는 샷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좋았는데 국내 개막전부터 샷이 흔들려서 아쉬움이 많았다"며 "그래도 E1 채리티 오픈부터 돌아온 샷과 퍼트 감을 잘 유지해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예원은 올해 2승을 기록해 다승왕을 노리고 있다.

이예원은 "올해 목표가 다승왕이기 때문에, 먼저 시즌 3승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코스는 그린이 어려운 것으로 기억하는데, 퍼트할 때 조금 더 집중해서 플레이해야 할 것 같다"고 전략을 설명했다.

역대 우승자인 하민송과 이소영이 이 대회 다승자 반열에 오를지도 관전 포인트다.

2015년 우승자 하민송은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을 앞뒀고, 짝수 해에 강한 2022년 우승자 이소영은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예열을 마쳤다.

이외에도 올 시즌 1승을 기록한 최은우와 올해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정윤지, 방신실, 이제영 등도 첫 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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