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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출신 공격수 제시 린가드의 골이 좀처럼 터지지 않고 있다.

린가드는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린가드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이난 린가드는 전반 41분 상대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살짝 빗나가기도 했다.

그는 후반 26분 윌리안과 교체되기 전까지 70분간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은 김천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린가드는 이번 시즌 출장 기록을 6경기로 늘렸음에도 여전히 0득점 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소속팀 서울(승점 17) 역시 리그 7위로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맨유 출신 잉글랜드 축구 스타인 린가드는 이번 시즌 서울 유니폼을 입는 것만으로도 화제의 중심이 됐다.

지난 3월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는 린가드를 보기 위해 5만1670명의 관중이 입장하기도 했다.

이는 2018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이후 K리그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하지만 3라운드 제주전 이후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지난달에는 무릎 수술까지 진행했다.

이후 그라운드를 떠난 지 약 두 달 만인 지난 19일이 돼서야 린가드는 13라운드 대구FC와의 경기를 통해 복귀했다.

공격포인트가 기록으로 드러나지는 않는 것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지만 린가드의 경기력은 확실히 올라오고 있다.

린가드는 부상 복귀전인 대구와의 경기에서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지난 25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선 K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기도 했다.

특히 포항전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를 오가며 활약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것이라고 믿기지 않는 허슬플레이(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적인 경기 방식)도 눈에 띄었다.

서울은 오는 주말 광주FC와 홈 경기를 갖는다.

린가드가 홈에서 K리그1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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