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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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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이 8일(한국시간) 막이 오른다. 출처 | 호주오픈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은 로저 페더러(5위·스위스)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가장 큰 경쟁자는 역시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다.

매년 1월에 열렸던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달여 늦게 시작한다. 최대 관심사는 나달의 그랜드슬램 대회 최다 우승 기록 경신 여부다. 현재 나달과 ‘황제’ 페더러는 그랜드슬램 대회 20회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다. 페더러가 무릎 부상으로 빠져 있는 사이, 나달이 추월 기회를 잡았다. 이를 위해 나달은 호주오픈의 강자 조코비치를 넘어야 한다. 그랜드슬램 대회 17회 우승한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만 8번 우승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호주오픈 3연패를 노리고 있다. 반대로 나달의 호주오픈 우승은 지난 2009년 단 한 번밖에 없다. 4번(2012년·2014년·2017년·2019년)의 준우승만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8강에서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에 무릎을 꿇었다.

나달과 조코비치 외에도 20대 기수로 남자단식 세대 교체 중심에 서 있는 이들의 도전도 이겨내야 한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역사를 쓴 팀이 가장 유력 주자다. 여기에 또 다른 하드코트의 강자 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 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도 도전장을 내민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11위·미국)의 남녀 통틀어 그랜드슬램 단식 최다 우승 타이기록 달성 여부가 주목된다. 윌리엄스가 정상에 서면 은퇴한 마거릿 코트(호주)의 24회 우승과 동률을 이룬다. 윌리엄스는 출산 후 지난 2017년 복귀한 이후로 결승에만 4번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춘추전국시대인 여자 단식은 윌리엄스 외에도 애슐리 바티(1위·오스트레일리아)와 지난해 우승한 소피아 케닌(4위·미국), 2019년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3위·일본)가 맞불을 놓을 전망이다.

한국 선수로는 권순우(97위·당진시청)가 남자 단식 본선에 나선다. 상대는 서나시 코키나키스(266위·호주)다. 권순우는 지난해 US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 본선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 복식에는 지난해 2회전까지 오른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조가 출전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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