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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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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는 고우석(26)이 닷새 만에 오른 마운드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고우석은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볼파크에서 벌어진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서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2-2로 맞선 8회초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맷 프레이저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그랜트 코흐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고우석은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후 안드레스 알바레스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조슈아 팔라시오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커브를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다.

고우석은 14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7개였다. 탈삼진 1개를 잡았고 볼넷은 1개 내줬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1.9㎞를 찍었다.

지난 10일 경기에서 1⅓이닝 2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흔들렸던 고우석은 5일 만에 나선 경기에서는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고우석의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3.18에서 2.92로 낮아졌다.

올해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고 MLB에 도전한 고우석은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고, 더블A에 머물다가 5월 4일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마이애미에서도 빅리그 승격 기회를 잡지 못한 고우석은 지난달 31일 방출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됐고,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아 마이애미 산하 트리플A 팀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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